
근로자 상조 휴가, 3~5일 의무화 법안 나왔다
가족상을 당한 근로자에게 상조 휴가를 법으로 보장해 주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은 가족상을 당한 근로자에게 상조 휴가를 주는 것을 의무화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의원은 “저출생 고령화시대에 가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나 가족의 조사(弔事)에 휴가를 사용해 충분히 애도 기간을 갖고 가족을 잃은 슬픔을 나누도록 하자는 취지로 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가족이 사망할 경우 근...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