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복현 “홍콩 H지수 ELS, 일괄 배상 없다”...11일 배상안 발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 손실 사태와 관련해 “법률상 의사결정이 어려운 분들의 경우 100% 또는 그에 준하는 배상이 가능하지만 일괄 배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연령층, 투자 경험, 투자 목적, 창구에서 어떤 설명을 들었는지 등 수십 가지 요소를 매트릭스에 반영해 어떤 경우에 소비자가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하고, 어떤 경우 은행·증권사가 책임져야 하는지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