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김포공항 주변 공항보호지구 폐지...청량·계양산 중복규제 해소
인천시는 도시관리 실효성 향상과 시민불편 개선을 위해 김포공항 주변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 전면 폐지와 청량산 주변 고도지구 및 자연경관지구 중복규제 해소 등 도시계획 규제 개편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계양산 주변 자연경관지구 일부 폐지와 용도지역 미지정 지역에 대한 일제 정비, 고도지구 및 경관지구 내 건축물 높이 산정방법 개선 등도 시행한다. 시는 지정된 지 30년이 지난 김포공항 주변(계양구 포함) 약 2980만㎡의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면 폐지에 나설 계획이다...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