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 전국 1위…도교육청 중 A등급 유일

경남교육청,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 전국 1위…도교육청 중 A등급 유일

기사승인 2025-04-30 00:47:26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처음 시행한 ‘2024년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도 단위 교육청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관리 체계, 정보주체 권리 보장, 침해 방지 등 법적 의무를 중심으로 총 51개 지표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NEIS, 독서로, 누리집 등 주요 시스템에서 최상위 등급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유지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정보원과 협력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한 정보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어른 김장하’ 인성교육 프로그램 추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김장하 선생의 숭고한 나눔과 배려 정신을 학생들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어른 김장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도내 학교에서 운영한다. 

학생들은 김장하 선생의 삶을 담은 영상과 도서를 학습 자료로 활용하고 모둠 토의와 독서 토론, 온라인 플랫폼 활동 등을 통해 성찰의 기회를 가진다.

또한 교과 연계 활동, 학생 주도의 나눔 프로젝트, 지역사회 연계 봉사 등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김장하 선생을 시대정신의 상징으로 삼아 교육공동체의 화두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연구원, ‘우주산업 발전포럼’ 개최…위성 특화지구 활성화 논의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29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 특화지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경남우주산업발전포럼’을 열고, 경남의 미래 우주산업 전략을 모색했다.

발제에 나선 박재현 경상국립대 교수는 "경남이 위성 특화지구로 선정된 만큼, 기술개발·인프라·인재양성 등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토론에는 국립창원대·항우연·경남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해 민간 우주산업 육성과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오동호 원장은 "우주산업은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정책 제안과 실행력을 갖춘 논의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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