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최태원, 이혼 재판 판결 전 주식 처분 말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1조원대 재산분할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법원에 신청한 최 회장의 SK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최근 받아 들인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재계 등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 33단독 신혜성 판사는 노 관장이 올해 2월 최 회장이 보유 중인 (주)SK 주식 중 약 650만주를 처분하지 못하게 보전해 달라며 신청한 가처분을 일부 인용했다. 하지만 노 관장은 가처분을 일부 인용한 법원 결정에 불복하고 즉시 항고한 것으로 알려진다.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최 회장은 이혼 재판 판결... [윤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