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로 새출발
두산중공업이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최종 확정했다. 새로운 회사명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에서 '에너빌리티'(Enerbility)는 '에너지'(Energy)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를 결합한 조합어다.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인에이블'(Enable)'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하면서,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은 더 윤택해지고 동시에 지구는 더욱 청정해 지도록 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했다. ... [윤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