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전국 대중정당 표방하면서도 ‘부산 민심’은 예외?
“민주당 믿고 뽑았더니 뒤통수 맞았다는 정서가 가득” 전국을 아우르는 대중 정당을 표방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월 총선 부산에서는 단 1석만을 얻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과거 부산 지역에서 최대 5석까지 당선되는 등 파격적인 결과를 내기도 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패인에는 여러 분석이 있겠지만 민주당에 실망한 지역 정서가 투영됐다는 해석이 가장 많다. 이재명 대표의 부산대병원 ‘헬기런 이슈를 비롯해 미온적인 부산엑스포 유치 노력, 산업은행 이전 이슈에 대한 선택적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