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길에 만나는 대선후보…15일부터 벽보 부착
21대 대통령 선거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 15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대선 후보들의 얼굴이 시민들을 마주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통행량이 많은 건물 외벽 등 8만2900여 곳에 후보자 선거 벽보를 부착한다. 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과 이름, 정당 기호는 물론 학력·경력, 주요 공약까지 ‘한눈에 보는 프로필’이 담긴다. 중앙선관위는 “벽보에 기재된 경력이나 학력 등이 허위일 경우 누구든지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사실로 확인되면 이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리에서 설치된 벽보 한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