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운 감도는 헌재…인근 은행들 4일 일제히 휴점
주요 시중은행들이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당일인 4일 헌법재판소 인근 영업점을 일제히 닫는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4일 안국역 지점을 휴점하기로 결정했다. 종로YMCA 지점 등 인근 대체 영업점으로 고객을 안내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오늘 아침 긴급 결정이 내려졌다”며 “포터블 브랜치 금융서비스를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도 현대 계동 지점과 현대 계동 대기업금융센터를 임시 휴점한다. 해당 영업점 직원들은 광교 영업부와 대기업 영업1부...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