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복현 “공매도 급증 종목, 시장조치 강화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급증 종목에 대해 시장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일 오전 열린 임원회의에서 “공매도 급증 종목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의해 관련 시장 조치를 강화하고, 공매도중앙점검시스템(NSDS)을 통해 불법 공매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공매도 재개 이후 일부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집중되면서 당국은 SK하이닉스 등 국내 증시 상장사 43개사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는 이날 하루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미국 트럼프 행...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