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섬진강 재첩잡이’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추진
경남 하동군이 전남 광양시와 공동으로 섬진강 하류에서 이뤄지는 전통방식의 ‘섬진강 재첩잡이 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제도는 전통 어업자원을 발굴·보전·관리·전승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2015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제주 해녀어업, 보성 뻘배어업, 남해 죽방렴, 신안 갯벌 천일염업, 완도 지주식 김양식어업 등 5개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다음 세대로 전승해야 할 중요한 어업 기술과 생물 다양성 등을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