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핵심판’ 맞물리는 한동훈 복귀…“尹과 차별성 강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복귀가 2월 말로 점쳐지면서 당내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친한계는 한 전 대표의 복귀와 탄핵심판 시기가 맞물린 만큼 ‘진짜보수’에 방점을 찍고 차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진짜보수는 한 전 대표가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단어로 건강한 보수를 의미한다. 국민의힘 전·현 지도부는 17일 ‘12·3 비상계엄 사태’ 대응 방식을 두고 공방전을 벌였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상계엄 한동훈 지도부의 행보를 적절치 않다고 평가했다. 당시 한 전 대표는 친한...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