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주거비 부담 전국 최고…최저는 전남
서울 시민 대부분이 자신의 소득수준보다 못한 집에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비싼 주택 임대료 때문이다.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이 최근 개발한‘주택임차가능지수’ 지역별 비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 서울이 9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던 것으로 17일 나타났다.주택임차가능지수는 가구 소득과 재산을 비교해 적정한 집을 빌릴 수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지수다. 이 지수가 100이면 각 가구가 소득이나 재산 수준에 적정한 집을 빌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0부터 200까지 값을 갖는다.지수가 100 미만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