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니저 신발 신은 레드벨벳 슬기, 갑질 논란 사과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공항에서 매니저와 신발을 바꿔 신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슬기는 “순간적으로 옳지 못한 판단을 했다”며 사과했다. 슬기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제 공항에서의 일로 매니저님과 많은 분들께 실망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최근 연습을 하다 발에 물집과 상처가 난 상황이었는데 공항에서 신은 신발의 굽이 많이 높은 게 아니었기에 괜찮을 줄 알고 여분의 운동화를 미처 챙기지 못한 저의 부주의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 [민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