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 어족자원 회복에 수산종자 28만 마리 방류
강원 삼척시는 FTA 등 국제 수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후 온난화로 감소한 어족 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고부가가치 어종인 전복과 뚝지 총 28만 마리를 장호 해역 등 4개 해역에 방류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방류되는 전복 종자는 지난해 5월 종자 생산과 납품 확인을 받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로, 마리당 평균 체중은 6.22g이며, 평균 체장은 3.5cm 이상이다. 어패류 중에서도 고급 식재료로 꼽히는 전복은 맛이 좋고 영양분이 풍부하여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어업인들... [김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