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지사, ‘산불 피해복구 및 재건 위한 특별법 제정’ 요청
이철우 경북지사는 3일 역대 최악의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 및 지역재건을 위한 특별법’마련을 정부에 요청했다.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북동 5개 시군을 강타한 후 지난달 31일 완전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경북 지역은 26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산림 4만5157ha, 주택 3766동, 농작물 3414ha, 시설하우스 364동, 축사 212동, 농기계 5506대, 어선 16척, 문화재 25개소 등 역대 최대의 피해를 입었다. 이와 관련 이 지사는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