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75원 대파’는 안되고 ‘커피120원’은 되나”…야3당, 선관위 규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야3당 위원들이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특정 후보를 겨냥한 현수막을 방치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커피원가 120원’ 문구가 포함된 현수막을 문제 삼으며 “선관위의 자의적 판단은 상식 밖”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기본소득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근 전국 곳곳에 ‘커피원가 120원? 분노하면 투표장으로’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걸렸다”며 “누가 보더라도 특정 후보를 연상케 하는, 명의조차 없는 현수막인데도 선관...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