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명계의 이재명 견제…당에 득일까, 실일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전 ‘우클릭’ 행보에 비명(비이재명)계가 연일 쓴 소리를 뱉고 있다. 그들은 정체성 훼손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 주52시간 근로예외 적용 시 기존 지지층마저 등을 돌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다만 이러한 견제가 당과 이재명 대권구도를 흔들기엔 역부족이라고 전문가는 내다봤다. 야권통합을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해석도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표적인 비명계이면서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3김’(김동연, 김부겸, 김경수)은 최근 이 대표의 중도를 공략한...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