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옥주현·김소향 등 출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에 배우 옥주현, 김소향 등이 출연한다. 4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주인공 마리 앙투아네트 역할에 김소향, 이지혜가 캐스팅됐다. 그에 맞서 빈민을 선동하는 마그리드 아르노는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이 번갈아 연기한다.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스웨덴 귀족 악셀 폰 페르젠 역할은 이해준, 윤소호, 백호가 나눠 맡는다. 프랑스 왕좌를 차지하려는 오를레앙 공작 역으로는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이 발탁됐다. 이밖에 루이 16세 역으로 이한밀, 마담 랑발 역...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