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이런 청문회는 없었다…대정부질문까지 이어진 조국검증
야당의 거센 반대 속에서 지난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이 강행됐다. 자유한국‧바른미래당은 예고한 바와 같이 20대 마지막 정기국회를 조 장관 의혹 해소를 위한 ‘제2청문회’로 끌고 갔다.국회에서는 ‘인사청문회 무용론’이 또다시 불거졌다. 앞선 인사청문회에서 부실한 자료 제출‧한 명뿐인 증인 출석‧위증 등의 논란 속에 국회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임명이 강행됐기 때문이다. 후보자와 가족들의 사생활 문제에 과도하게 치중돼 제대로 된 정책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