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율이 ‘커넥션’으로 발견한 증명과 확신
배우 권율은 근 2년 동안 검사로 살았다. 지난해 방영한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이어 지난 6일 종영한 SBS ‘커넥션’과 현재 방영 중인 JTBC ‘놀아주는 여자’까지 세 작품 연달아 검사 캐릭터를 연기해서다. 변호사 역을 맡은 SBS ‘귓속말’까지 더하면 ‘사짜’ 직업만 네 번째다. 9일 서울 청담동 한 카페에서 만난 권율은 “내게 그런 이미지가 있나 궁금하더라”며 웃었다. 같은 직업일 뿐 그가 최근 세 작품에서 연기한 캐릭터들은 천차만별이다. 특히나 ‘커넥션&rsqu...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