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중고’ 건설업계, 위기설 재점화…“정부 대책 절실”
지난해 4월 위기설이 불거졌던 건설업계가 또다시 위기에 직면했다. 고금리와 원자잿값‧인건비 급등 등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업계는 정부에 건설 경기 활성화 정책을 촉구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새해부터 문을 닫는 건설사가 늘며 4월 위기설이 불거지고 있다. 연초부터 시공능력평가순위 58위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해 업계는 크게 술렁였다. 유동성 위기가 본격화할 수 있단 우려에서다. 이어 지난 1월16일 시평 103위이자 경남 지역 2위 건설사인 대저건설도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두 곳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