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웠던 특별 3일 경정, 12~16기 선수들 깜짝 이변 연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사경정장에서는 특별 3일 경정이 열렸다. 3일 연속으로 열리던 회차라답게 그 어느 때보다 지정훈련부터 선수들의 승리욕이 남달랐다. 인코스와 선배 기수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지만, 12∼16기 선수들이 깜짝 이변을 일으켜 눈길을 끌었다. 모터의 기력, 선수의 경기력과 함께 승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는 코스다. 1번과 2번 인코스는 턴마크 가장 가까이에서 선회하므로 회전반경이 적어 유리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3일 경정에서도 총 51경주 중 28경주에서 1∼2번 선수가 1착을 차지했다. 반면 5∼6...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