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매도 리스크’, 얻어맞은 카카오뱅크…주가 하락 본격화?
지영의 기자 = 보호예수(의무보유 확약) 물량이 일부 시장에 풀린 카카오뱅크 주가가 급락했다. 기관 매도 물량이 연달아 쏟아지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뱅크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는 점도 하락 우려를 더하는 양상이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3400원(4.21%) 내린 7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의무보유가 풀린 기관 물량이 쏟아진 영향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졌고, 개인이 대부분 받아냈다. 통상 보호예수 종료 시기에는 시장에 물량이 늘면서 주가가 일시적으... [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