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화보험은 환테크 아니야” 금감원 소비자 경보 발령
외화보험에 가입한 소비자가 피해를 입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중 1060건에 그쳤던 외화보험 판매 건수가 지난달 7785건으로 급증했다. 외화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해 1월 453억원에서 지난달 1453억원으로 증가했다. 금감원은 같은날 소비자의 외화보험 상품 오인을 막기 위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한 민원인은 높은 이자율과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권유를 받고 자녀 학자금 저축 목적으로 보험에 가입했지만 뒤늦게 저축성 상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