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청약 밀리고 포기하고…제도 폐지에도 사전청약 딜레마 지속
지난해 본청약 지연과 사업 취소로 논란이 불거진 사전청약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청약 지연에 따른 분양가 상승으로 본청약을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오는 12월 예정된 남양주 왕숙2지구 A6블록 공공분양 본청약은 2027년 4월로 연기됐다. 해당 부지에 비닐하우스, 공동묘지 같은 지장물이 많고 기존 거주자들의 이주 과정 지연이 원인이다. 앞서 남양주 왕숙2지구 A1, A3 지구 본청약도 연기된 바 있다. 앞서 LH는 지난해 12월 경기 안산 장상지구 A1, A9블록의 공공분양 사전청약 당첨...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