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서 사과·대파 오픈런…초특가 할인 경쟁
대형마트들이 정부와 협업하거나 자체 농수산물을 초특가에 한정 판매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선 초특가 한정 판매 농산물을 사기 위해 개점 전부터 줄 서는 ‘오픈런’ 현상도 나타났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이달 들어 주요 농수산물 가격을 품목별로 순차 할인하는 데 이어 초특가 한정 판매에 나섰다. 농축산물 납품단가와 할인지원, 과일 직수입·축산물 할인 등에 1500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정부의 먹...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