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농산물 할인지원율 높이고 납품단가 지원 품목 확대
정부가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할인지원율도 한시 상향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공동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농·축·수산물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품목을 13개에서 21개로 늘린다. 배, 포도, 키위, 단감, 깻잎, 상추, 양배추, 깐마늘 등 8개 품목이 추가된다. 품목별 지원 단가는 최대 2배 확대할 방침이다. 사과의 지원 단가의 경우 1kg당 2000원에서 4000원으로 높아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