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고객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수익성 강화에 주력”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는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과 수익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67기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강남점은 국내 최초로 단일점포 거래액 3조원을 기록했고, 센텀시티점은 지방점 최초로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하는 등 고무적인 외형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와 대내외 리스...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