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토허제 해제 신중히 검토했지만 시장 급변…예의주시 중”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 이후 부동산 시장의 급등 가능성과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김동욱(강남5·국민의힘) 시의원의 관련 질의에 “예상보다 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어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1년 전부터 토허제 해제를 둘러싼 논의가 있었다”며 “해제 전부터 부동산 가격 하락 폭이 계속 커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 증감률이 0.1까지 떨어지는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