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이름은 ‘리대혁’…러 파병 북한군 ‘위조 신분증’ 발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에 신분을 숨기기 위해 지급한 ‘위조 신분증’이 공개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단체 ‘이보케이션 인포’는 텔레그램을 통해 쿠르스크에서 사망한 북한군 소지품에서 가짜 정보가 담긴 위조 신분증이 발견됐다며 관련 사진 6장을 공개했다. 신분증에는 소지자가 1997년 4월13일에 태어난 투바공화국 출신의 ‘킴 칸볼라트 알베르토비치’란 정보가 담겼다. 바이안탈라 마을에서 태어난 킴은 2016년 중등 기술 교육을 받고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