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즈볼라와 휴전”…네타냐후, 416일만에 레바논 휴전 방침 발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에서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휴전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안보내각 회의를 주재한 후 영상 연설에서 "레바논에서의 휴전은 이란의 위협에 집중하고, 우리 군을 쉬게 하고, 하마스를 고립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가 합의를 깬다면 우리는 이들을 공격할 것"이라며 "헤즈볼라가 국경 부근 테러 시설을 재건하거나, 로켓을 쏘거나, 땅굴을 파거나, 미사일을 실은 트럭을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