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국토안보부 장관에 ‘충성파’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크리스티 놈(53)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낙점했다고 CNN방송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놈 주지사가 남부 국경에서의 강력한 단속과 함께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 등 트럼프 당선인의 이민 공약 수행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놈 주지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후보 시절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됐던 '충성파' 중 한 명이다. 그는 2020년 대선 부정선거를 주장해 온 인...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