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막내아들 배런, 정치데뷔 무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의 정치무대 데뷔가 불발됐다. 배런 트럼프의 나이는 18세다. AFP, 로이터 등 외신은 멜라니아 트럼프 사무실의 성명을 인용해 배런이 오는 7월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 대의원으로 나서지 않는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멜라니아 사무실은 성명에서 “배런이 플로리다주 공화당 대의원으로 선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사전에 약속한 일 때문에 요청을 사양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배런이 7월 15∼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