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일 대로 꼬인 ‘의정갈등’…차기 정부서 매듭 풀 수 있을까
1년 넘게 이어진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대통령 파면, 의과대학 모집인원 동결이라는 초강수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전공의는 하반기 추가 모집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들은 유급을 피할 수 없게 됐다.사태가 이대로 이어질 경우 차기 정부가 의료정책 과제와 의대생·전공의 복귀 문제를 고스란히 떠안게 될 전망이다. 차기 정부의 부담을 덜기 위해 현 정부가 최대한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의료계는 정부의 필수의...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