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노래연습장 등 8개 고위험시설 ‘운영자제’… 종교시설 추가 가능성은
노상우 기자 = 정부가 2일 오후 6시부터 클럽, 노래연습장 등 8개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운영자제를 권고한다.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미 코인노래방 등 일부 시설에 대해 한층 강도 높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상태지만, 정부는 이용 제한의 범위를 더 확대하기로 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는 다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의 확산세가 커지면서 이 같은 이용제한 조치가 종교시설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중앙방역...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