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에도 걱정 가득 김기동 감독 “잔디 너무 열악했다…부상 없이 마쳐 다행”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열악한 상암 잔디 상태에도 경기를 잘 마쳐 다행이라고 평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9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수원FC와 홈경기에서 후반 21분 터진 일류첸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서울은 지난 3경기 무승(2무1패) 고리를 끊고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승점 50점(14승8무10패)째를 올리며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자리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서울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윌리안을 빼고 일류첸코를 투입했다. 공격을 강화하겠다는 김기동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