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쓰러졌는데 골 인정…한국, 오만전 1-1 동점 허용
이강인의 부상에도 휘슬을 불지 않았고, 수적 열세에 몰린 한국은 그대로 골을 먹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7차전에서 1-1 동점을 허용했다. 1-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한 한국은 공격의 고삐를 더 당겼다. 주민규와 교체로 들어간 오세훈이 후반 1분 만에 강력한 헤더 슈팅으로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3분 뒤에는 손흥민의 날카로운 중거리슛까지 나왔다. 홍 감독은 후반 17분 황희...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