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 약했던 고영표·쿠에바스 버텼는데…KT, 후속 득점 불발에 고심
우려하던 KT 위즈의 선발 자원들이 LG 타선을 버티면서 경기를 끌어줬지만, 타선에선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KT는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 2차전에서 4대 5로 역전패를 허용했다. 지난 7일 열린 1차전에서 3대 2로 승리했던 KT는 원정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원정에서 1승 1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정규리그에서 LG에 약한 모습을 보이던 선발 투수 고영표와 윌리엄 쿠에바스가 각각 1차전과 2차전에 나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차전 선발 투...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