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라운 이정후, 시즌 4호포+3안타 작렬…타율 0.312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이정후의 타율은 종전 0.303에서 0.312(138타수 43안타)로 상승했다. 이날 이정후의 방망이는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1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그는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