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투수’ 양현종, 36세에도 ‘이닝 1위’…정민철도 제쳤다
‘대투수’ 양현종(36·KIA 타이거즈)이 올 시즌 이닝 부문 1위에 올랐다. 아울러 역사에 남을 대기록도 작성했다. 양현종은 19일 오후 2시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3.34에서 3.16까지 하락했다. 투구수는 90구였다. 양현종의 호투 덕에 KIA는 NC를 2-1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양현종은 경기 내내 안정감을 유지했다. 1회 1사 후 서호철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