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권 침체 사하구 하단역 일대, 부산 최대 '자율상권구역' 지정
부산 사하구 하단역 일대가 부산 최대 규모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며, 침체한 상권이 재도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하구는 지난 12일 부산시로부터 하단역 인근 16만8086㎡ 구간에 대해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하단 상권은 국비 지원을 통한 상권 활성화 사업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부설주차장 설치 특례, 임대료 안정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자율상권구역은 침체한 상권에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도소매 및 용역업 점포 수 100개 이...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