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주변서 또 대형 싱크홀 발생
13일 오전 부산 사상구 학장동의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현장에서 땅꺼짐이 발생해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 13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쯤 사상구 학장동 현대자동차 앞 횡단보도에서 가로 5m, 세로 3m, 깊이 5m 규모의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이 발생한 곳은 부산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이다. 사상~하단선 공사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에서 하단역까지 6.9km(7개 정거장)를 연장하는 공사로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이 사고로 이 곳 4개 차로가 전면 ...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