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헬스케어, 늘어나는 독거노인 살핀다…“‘공공·민간 협력 체계’ 구축해야”
혼자 사는 노인 인구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의 건강관리 및 돌봄을 위한 대안으로 ‘디지털 헬스케어’가 떠오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등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기기 활용 폭을 넓혀가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직접 관리가 취약한 독거노인의 여건을 고려해 고령 친화적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중고령 1인 가구의 특성과 정책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50대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율은 2010년 15.7%에서 2050년 29.8%로 늘고, 같은 기간 60대 1인 가구...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