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응급허용 ‘진단시약’, 오늘부터 사용 종료
코로나19 시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던 진단시약 9개 제품이 오늘부터 사용 중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초기 응급환자에 대한 검사 소요시간 단축을 위해 긴급사용승인한 ‘코로나19 응급용 유전자진단시약’ 9개 제품을 6월1일자로 사용 종료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정식 허가를 받지 않고 코로나19 팬데믹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제조·수입·판매·사용돼왔다. 주로 응급실에서 코로나19 확진 결과를 1시간 내외로 도출하기 위해 활용됐다. 6월2일...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