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욱 BNK 감독 “초반 경기력 안 좋아…고치도록 노력하겠다” [쿠키 현장]

유상욱 BNK 감독 “초반 경기력 안 좋아…고치도록 노력하겠다”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08-06 21:23:36
'랩터' 전어진과 유상욱 감독이 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2025 LCK’ 정규시즌 라이즈 그룹 4라운드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유상욱 BNK 피어엑스 감독이 승리에도 초반 집중력을 고쳐야 한다고 밝혔다.

BNK는 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2025 LCK’ 정규시즌 라이즈 그룹 4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BNK는 9승14패를 기록하며 라이즈 그룹 단독 2위가 됐다. 유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다행”이라며 “초반에 경기력이 좀 안 나오는 부분들을 다시 돌아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한타를 지고 불리해 졌을 때 어떻게 하면 이길까 고민했다. 그 과정들로 역전할 수 있었다”고 승리 요인을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연승을 하는 것에 대해 생각을 안 했다”며 “그냥 운이 좋아서 연승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랩터’ 전어진도 “제가 초반에 잘 못해서 두 판 다 불리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집중력 잃지 않고 이겨서 뜻깊다”며 “서로 싸움을 좋아하는데 저희가 교전 피드백이 많아서 그런 디테일 차이로 이기는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감독은 “저희 초반 경기력이 좀 불완전하다. 이제 선수들이랑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부분 잘 고치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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