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도 로봇 협업 시대...“수요 많은 방제분야 사업성 높아”
정부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 또한 농업 분야에 특화된 로봇기술 표준을 만들어 유통 등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농민 수요가 많은 방제로봇 보급도 본격화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단계(과정)별 로봇과 연계 가능한 기술이 적용된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방제, 운반, 점검(모니터링) 등 앞서 개발된 3종의 농업로봇을 연개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관련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middo...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