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고성군, 새콤달콤한 딸기 愛 빠지다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아름다운 붉은빛과 맛깔스러운 향으로 군민들에게 매력적인 유혹을 선사하는 딸기 재배에 한창이다. 고성군의 겨울 딸기(설향)는 대부분 8~9월에 정식(아주심기)을 하여 12월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내년 4~5월에 마무리하는 ‘촉성 재배법’을 사용한다. 겨울철 대표 과일이 ‘감귤’이란 말도 옛말이다. 최근 ‘철없는 딸기’의 등장으로 겨울철 대표 과일의 자리가 뒤바뀌고 있다. 겨울딸기는 낮은 온도와 긴 성숙 기간 덕분에 당분 함량이 높고 신맛이 줄어 봄 딸기보다 더 뛰어난 ...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