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불출석’ 첫 변론 4분 만에 종료…재판관 기피신청 기각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 신청한 재판관 기피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헌법재판소는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변론을 열고 "기피 신청이 신청된 헌법재판관을 제외한 7분의 일치된 의견으로 재판관 기피 신청을 기각했으며, 그 결정문을 오전 중에 송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을 하루 앞두고 "헌법재판소법상 재판관에게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정계선 헌법재판관에 대한 기피신청을 했... [유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