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그래 가족’ 정만식 “이요원-이솜과 남매로 캐스팅, 가능할까?”...‘형제 중에는 돌연변이가 있는 법’

[쿠키영상] ‘그래 가족’ 정만식 “이요원-이솜과 남매로 캐스팅, 가능할까?”...‘형제 중에는 돌연변이가 있는 법’

기사승인 2017-01-25 17:02:09 업데이트 2017-01-25 17:03:07



[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정만식이 이요원, 이솜과
남매로 캐스팅된 부담감을 전했습니다.

정만식은 오늘(25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그래, 가족」(감독 마대윤) 제작보고회에서
이요원, 이솜과 남매로 캐스팅됐지만 전혀 안 닮았다는 주변 반응에
"과연 가능할까? 그래도 될까 싶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어 "시나리오를 읽던 중 처갓집에 갔는데 아무도 안 계신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처남과 장모님이 집에 있었더라.
같이 집에 있었는데도 몰랐던 거다.
간혹 집에 있는데도 장모님이 처남에게 집에 들어오라고 카톡을 한다더라.
그런 이야기가 공감돼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현실적인 가족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uo****
정만식 이 자매와 안 닮긴 했네요...ㅋㅋ
형제 중에는 돌연변이가 있는 법

k1****
소재가 좋은 듯... 요즘 가족끼리 서로 안 보고 사는 집들 많은데...
현실을 반영한 가족 영화 기대해 볼게요

pu****
이요원 불야성은 너무 아쉬웠는데... 영화는 잘 됐으면 좋겠다!!

wo****
이번 영화로 ‘믿고 보는 배우’가 되길 바라요

ki****
이솜, 이요원 두 배우 분위기 갑이네요
평소에 좋아하던 배우들이라 기대됩니다.


「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막내 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 탄생기를 그리는데요.

이요원은 잘난 척하지만 결국 빽 없는 흙수저 둘째 수경 역,
정만식은 번듯한 직장 하나 없는 40대 철부지 가장 성호 역,
이솜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알바생 주미 역,
정준원은 막내 낙이 역을 맡았습니다.

한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의 첫 한국영화 배급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래, 가족」은 오는 2월 15일 개봉합니다. [사진=쿠키뉴스 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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